뿌●'▽'●/후기

IDEAL CUT - THE FINAL SCENE 첫콘

김레몬(๑❛ᴗ❛๑) 2018. 11. 4. 00:08


1. 앙콘이지만 절대 똑같이 하지 않는다며 강조했지만

몇곡 추가된 걸 제외하면 거의 똑같았음 ㅋㅋㅋㅋㅋ

물론 솔로곡 순서는 다르지만 그 외에는 거의 비슷


2. 오프닝 하이라이트-고맙다-노펀-엄지척


사실 솔로곡이 늘어난 만큼 단체곡이 몇곡 빠져야하는데

엄지척이 1순위 아닐까 싶다가도

순영이가 엄지척을 그렇게 좋아하는뎈ㅋㅋ 과연 뺄까? 싶었다


그리고 오프닝 멘트할 때 실제로 뿌야가 얘기하기를

원래는 엄지척을 부를 예정이 없었는데

엊그제 호시형이 엄지척을 꼭 불러야한다고 해서 급하게 넣었다곸ㅋㅋㅋㅋㅋㅋ

권순영의 엄지척 사랑 정말 못말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뿌야 오프닝멘트

캐럿들의 사랑둥이! 비타민! 종합영양제!


승관이가 본인 입으로 사랑둥이라고 할 때 정말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애 ㅋㅋㅋ


4. 오프닝멘트 하면서 멤버들이 계속 응원봉 업데이트 했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엔딩멘트 할 때도 물어버고 앵콜할 때도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봉 업데이트 안하고 갔으면 큰일날 뻔 ㅋㅋㅋㅋㅋㅋ


5. 지널찾-체인접-에이틴


6. 유닛무대, 솔로무대

힙합팁 VCR 나오길래 힙합팀 무대를 2곡 하는 줄 알았는데

언행일치만 부르고 바로 원우 솔로곡

다음에는 보컬팀이 VCR 없이 바로 입버릇을 불러서

왜 VCR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다음에는 보컬팀 멤버 솔로무대일 줄 알았지만

명호 솔로무대

?????????????????????????

대체 무슨 기준으로 정한 순서인지 너무 궁금했음


명호 솔로무대 끝나면 다시 힙합팀이나 보컬팀 나오는 줄 알았는데

퍼포팀 나오고 ㅋㅋㅋㅋㅋㅋ 순서가 진짜 특이했다


7. 솔로무대 마지막은 권수장 터치


당연히 터치일 줄 알았음ㅋㅋㅋㅋ 가장 화려하고 자극적이고 지난 콘서트에서도 가장 반응좋았던 무대

처음 볼 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놀라기만 하고 제대로 못봤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나름 두 번째 보는 거라고 두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봄 ㅋㅋㅋㅋㅋㅋ


8. 어게인 봉봉이


소품이 조금 바뀌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원래 소품 그대로네?

근데 자세히 보면 의외로 소품이 조금씩 크게 바껴있었다

그리고 지훈이는 조금이 아니라 대놓고 엄청 크게 바뀜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웃음터져서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헬로 무대 시작 전에 도겸이 자세 잡아주면서 갑자기 부논타임

프리스타일로 랩하면서 마지막에 I trust yo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야 진짜 재간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봉봉이 예쁘다가 아닌 봉봉이 어쩌나


당연히 예쁘다를 부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파가 없고

대신 흘러나오는 어쩌나 반주


좋지만 아쉬운 기분

예쁘다는 특히 자주 볼 수 있는 무대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11. 샤다


세트리스트 바뀌면서 혹시 샤다도 바뀌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 살아남은 샤다


승관이 1절 파트 부르면서 정면을 안보고 다른 멤버를 보고 웃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버노니 등 뒤 지퍼가 내려가서 뒷태가 어마어마하게 노출되고 있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을 수 밖에 없잖아ㅋㅋㅋㅋㅋ넘나 인정ㅋㅋㅋ


12. 콜콜콜


일본노래인데도 캐럿들 응원 너무 잘해서 깜놀

그리고 무대 너무 멋있어서 또 놀람


13. 역시 콜콜콜이 힘들어서 바로 무대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이가 세븐틴은 팬들한테 일어나라고 하지 말고 본인들이 먼저 일어나라고 ㅋㅋㅋㅋ

(오프닝멘트에서 일어나서 다같이 즐기자 이런 말을 했었음)


민규가 SVT 인기가요 하면서 엠씨 멘트 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드니까 숨을 헐떡이면서 힘겹게 얘기하고

애들끼리 결국 잠깐만 앉아서 얘기하자고 합의함ㅋㅋㅋㅋㅋㅋ


마법의 주문을 외우면 캐럿봉 색깔을 변하는 걸 보여주는데

정한이 마법의 주문은 정한정한뿅

그리고 명호도 하고싶다고 해서 주문을 뭘로 할까? 고민하는데

승관이가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고

네네 후라이드 치킨 어떠냐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썰렁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승관이가 당황한 듯


찬이가 마법의 주문인데 치킨은 좀 아니라고 하니까

정한이가 그럼 하라케케는 어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라케케 얘기하다가 승관이가 하라케케 춤 춰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라푸마랑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여기는 세븐틴 콘서트라고 정리하고 끝남


14. 엔딩곡 박수, 앵콜곡 우새낮뜨


앵콜곡으로 우새낮뜨는 생각안해봤는데 의외로 너무 잘어울렸다


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2015년 첫콘서트 준비하는 연습실 VCR이 나옴

멤버들 다같이 프리스타일 댄스추고 사진찍으면서 노는 모습들

플디놈들 이렇게 귀여운 영상이 있는데 DVD에 안넣어주고 지들만 보다니 ^^


그리고 노래가 중단됐지만 끝까지 불러야한다고

무반주로 같이 부르자고 해서 캐럿노래방 열림

역시 캐럿들 노래 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마무리는 아주나이스


2절 찬이랑 한솔이 랩파트 할 때 마침 승관이가 옆에 있어서 갑자기 분위기 꽁트됨

"꿈에서도 너가 둥둥 떠다닐 것 같애?" "멋진 남자 되고파 피트니스 끊은 것 같애?" 라고 승관이한테 따지듯이 랩하니까

결국 승관이가 "연애가 첨이라 내가 긴장할 것 같애?" 이 부분 대신 랩함ㅋㅋㅋㅋ

막내라인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꽁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이 파트 뭐야 어떡해~ 부분은 1층 사이드 좌석에 앉은 분에게 마이크 넘김

단체로 돌출무대에서 춤춰야 하는 상황이라서 뭐야 어떡해 다음에 바로 춤추러 갔는데

나중에 이 자리 다시 찾아와서 따봉해주고 감(ू˃̣̣̣̣̣̣︿˂̣̣̣̣̣̣ ू) 너무 부러워(ू˃̣̣̣̣̣̣︿˂̣̣̣̣̣̣ ू) 



오늘 나는 자리가 너무 구린데다 운도 없어서 승관이 가까이에서 한 번도 못봄

체조경기장이니까 당연히 자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1층 좌석 앞부분을 없애고 그만큼 스탠딩을 늘려서 스탠딩 자리만 늘어남


좌석을 선호하는 나같은 사람은 오히려 표 구하기 더 어려워진 느낌적인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