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보집 도착!
사진도 예쁘고 인터뷰도 알차서 너무 좋다
저는 어릴 때부터 사교성이 좋아서 애들이랑 노는 것도 좋아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반장이나 부반장 선거에는 꼭 나갔거든요. 다른 애들은 초콜릿을 돌리겠습니다, 이런 공약을 했던 것 같은데 저는 "조금 더 활기찬, 믿음직한 반장이 되겠습니다, 저를 뽑아주세요"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대신 공부는 부반장이 더 잘했죠. 저는 중상, 그 친구는 상 정도.
제가 제주도에 살아서 아이돌이나 가수는 전혀 다른 세계의 이야기처럼 보였어요. 그래도 제주 청소년 노래대회나 학생 문화 축제, 그런 데는 계속 나갔고요. 하지만 가수를 꿈으로 갖진 않았던 것 같아요. 공부를 하면서 노래는 취미 같은 거였는데, 어떤 대회에 나갔다가 찍어서 올린 UCC로 캐스팅이 된 거죠. 회사분이 쪽지를 주셨는데 처음에는 사기인 줄 알았어요.
애프터스쿨 회사 플레디스의 누구입니다. 연락주세요. 그랬는데 연락해도 받진 않으시더라고요. 뭐지? 했는데 갑자기 어느 날 밤 12신가 답장을 주셨어요. 오디션 보러 서울에 한 번 올 수 있느냐, 하셔서 네 가겠습니다, 하고는 엄마한테 비행기 표를 좀 사달라고 했어요. 그때가 중학교 3학년이었어요. 한참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였는데 결국 캐스팅이 돼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거죠.
일단 제가 전학을 왔을 때부터 제주도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엄청 주목을 받았어요. 아이돌 연습생에다 제주도에서 왔습니다, 이러니까 애들도 "와, 우리 수학여행 제주도로 가는데!" 막 이러는 거예요. 어느 날에는 선생님이 샌드위치를 반 전체에 나눠 주셨는데, 제가 서울에 있는 중학교는 다 이렇게 주는 줄 알고 "육지에서는 다 이렇게 줘요?"라고 물었거든요. 친구들이 "육지래~" 이러면서 웃더라고요. 그리고 뭐, 말 타고 다니냐, 집마다 돌하르방이 있냐, 부모님 감귤농사 하시냐, 이런 건 기본적으로 늘 듣는 거고요. 그때마다 아니라고 말도 안 했어요. 어 맞아, 그냥 이러고.
제주도에 있을 때는 그냥 올라가서 하면 되지 뭐, 기숙사도 있다는데, 그랬어요. 저한테 여덟 살, 네 살 차이나는 누나들이 있는데 누나들도 고등학교를 서울로 갔거든요. 나도 한 번 해보자, 해서 결정한 거예요. 그런데 막상 올라와 보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몸이 힘든 걸 넘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외롭고. 명절만 기다렸어요.
인터뷰에서 인상깊었던 부분
힘든 시간 버텨내고 데뷔해줘서 정말 고마워
귀여운 보컬팀
새로 시작한 슈키라 코너 단짠단짠
연애 질문이 많은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아덜램들이 잘 피해가서 다행
단짠맨이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ㅋㅋㅋ
단딴단딴~ 슈가슈가 스윗스윗~ 솔티솔티~
내가 단짠맨이 아니라니(삐죽삐죽)
그리고 뜬금없이 시작한 13인 단체 멘파
나도 승관이 볼 저렇게 만져보고 싶다
냠냠
엉샷 받는 막내를 지켜보는 중
승관이 다리 너무 이쁘네(* ͡°ლ ͡°*)
오랜만에 보는 리본뿌
이렇게 리본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내가 컴백 전부터 제일 기대하고 있었던 미션파서볼!
리더형 밥 먹여줄 생각에 너무 기쁜 뿌야
배고프면 밥! 우리 리더형 밥 먹여줘야지!!
당첨된 미션은 예쁘다가 아닌 못생겼다 부르기
ㅋ
ㅋ
ㅋ
ㅋ
못생김을 연기해도 너무 잘생김
못생김 불가능(ू˃̣̣̣̣̣̣︿˂̣̣̣̣̣̣ ू) 미션 실패(ू˃̣̣̣̣̣̣︿˂̣̣̣̣̣̣ ू)
동글동글 귀여운 옆모습
목요일 새벽에 단짠단짠 녹음하고 바로 뮤뱅 출근이라 매주 얼굴이 부어있어서 수니 마음이 찢어지는 것
그래도 본방에선 샤프한 얼굴!
승관이 파트는 안무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귀여운 안무가 있었음
원더케이에서 올려준 대기실 옆 오락실
아기새같은 98즈
우리 상 받았어요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 받았어요!
나 승관이 옆얼굴 사랑해(ू˃̣̣̣̣̣̣︿˂̣̣̣̣̣̣ ू)
일요일 팬싸인회 상크미 뿌야
윙크 ( ͡° ͜ʖ ͡~)
+
내가 본 팬싸 포스트잇 중에서 젤 웃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가 왜 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