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신인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도겸·민규·디에잇·승관·버논·디노·우지)의 멤버 승관(부승관)이 16일 데뷔 후 첫 생일을 맞았다. 1998년 1월16일 생.
13일, '데뷔 첫 생일'이라는 꿈꿔왔던 순간을 며칠 앞두고 승관은 포커스뉴스에 “생일 선물로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리고 다음 날인 14일 세븐틴은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그토록 원하던 신인상을 받았다. 승관이 꼭 받고 싶다던 생일 선물을 초고속으로 받는 순간이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 시작부터 기분 좋은 일들이 계속되고 있는 세븐틴 승관의 행복한 생일 소감을 들어봤다.
-Q.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
▶“아마도 평소와 같이 스케줄 하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
-Q. [데뷔 후 처음으로 생일은 맞는다. 기분은?
▶“2013년부터 매년 생일 때마다 ‘내년 생일에는 데뷔 하겠지’ 라고 꿈꿔왔었어요. 항상 그 생각을 해왔는데 드디어 데뷔하고 생일을 맞이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벌써부터 축하해주는 팬들을 보면서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승관의 생각은 어떤가? 가장 기대되는 나이는?]
▶“저는 빠른 년생이라서 아직 19살이고 친구들은 벌써 성인이 되었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거 같아요. 사실 천천히 나이 먹고 싶어요. 10대를 더 오랫동안 보내고 싶습니다.”
-Q. [생일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듣기 싫은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생일날은 그 어떤 말들도 행복하게 들릴 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아무래도 ‘승관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는 말일 듯 해요.”
-Q. [내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올해 생일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꿈꾸던 데뷔를 하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라서요”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신인상을 꼭 받고 싶습니다. 하하. 정말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Q. [생일 휴가를 준다면?]
▶“제주도에서 멤버들 그리고 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휴가를 즐기고 싶어요.”
-Q. [꼭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스타라고 하긴 뭐하지만…세븐틴이요. 저에겐 가족 같은 멤버들에게 꼭 축하를 받고 싶어요. 물론 선배님 분들께서 축하해주신다면 어떤 스타 분이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ㅎㅎ”
-Q. [어린 시절 생일 때 빌던 소원은 뭐였나? 이루어졌는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소원들은 데뷔를 하면서 이뤄지기 시작한 듯 해요.”
-Q. [10년 후 승관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여전히 세븐틴 멤버들과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항상 가족 같아서 감사함을 놓칠 수 있는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희 팬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승관아. 초심을 잃지 말고 성숙한 승관이가 되자! 항상 밝고! 힘내자! 승관이 파이팅!”